몇가지 짧은 생각들.
하나, about '귀없는토끼' 미국대중문화가 얼마나 우리-나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지,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 얼마 전에 paris, je t'aime를 봤을 때도 그랬지만, 세상에는 정말로 다양한 형태의 삶이 존재한다. 서로 다른 모습들, 서로 다른 유머와 사랑, 눈빛, 생각, 꿈, 눈물. 그런데 그 모습들 중에서 '미국'의 것(그마저도 미국의 모든것을 대변하는 것은 아닌데)만 보면서 살아가는 건 나를 너무 편협한 인간으로 만들어버릴 것 같다. 일부러 찾아서라도 다양한 것들을 접해봐야 한다. 내가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볼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이 세상의 전부는 아님은 항상 생각하며 살고 싶다. 그 어떤 것을 보아도 낯설지만 두렵지는 않게. 둘, 질투 질투 끝없는 질투 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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