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ja de la fortuna 썸네일형 리스트형 Hija de la fortuna by Isabel Allende 로즈는 자신이 곤충을 잡아먹는 식충류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한 향을 발산해 남자를 곤충처럼 유인해 잘게 부수어서 단숨에 집어삼켜 소화시키고 난 다음, 마지막으로 부스러기가 된 뼈들을 뱉어 내는 것만 같았다. 제어할 수 없는 에너지가 그녀를 압도해, 그녀는 숨이 막히는 듯했다. 불안하고 초조해서 한시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